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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시거를 문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이 점수는 줄 수 있다.
3 years ago
ㅋㅋ,,수입사가 싸울 鬪자 약자를 문 門자로 오독해서 개봉시켰네..ㅋㅋ
3 years ago
좀 전에 CGV에서 보고 왔는데... 영화 끝내주지 않나? 와..1983년에 만들었는데.. 문 밖으로 잡지 날라오는데 기절하는 줄!
3 years ago
헨리 만시니의 귀에익은 음악 '문 리버'를 배경으로 오드리 헵번과 조지 페퍼드의 열연이 돋보이는 명작. 감동적이고 울컥하고 따뜻해지는 라스트.
3 years ago
과부 혼자 장사하면 남자들이 수시로 드나든다. 꼭 밥 먹고 술 마시려고만 해서 그런 게 아니다. 서근서근하고 얼굴 괜찮으면서 음식까지 잘하면 소문 듣고 남자들이 찾는다. 그럼 이런저런 말이 나온다. 그래서 여자 혼자 장사하는 게 힘들다. 아들이라도 있어야 하고 가짜 애인이라도 있어야 말이 안 난다. 처신 잘못하면 괜히 엄...
4 years ago
코아아트홀 문 닫기 전 마지막으로 보았던 영화. 이제는 내용도 기억 안 나는 영화지만 가끔 코아아트홀 떠오를 때 함께 오버랩 되는 영화.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만점.
3 years ago
다른 우주로 가는 문. 재밌는 상상력과 초반 흡입력은 충분히 즐길만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사막에서 전쟁하는 얘기로 급전직하. 마무리도 허술하고, 초반 좋았던 느낌을 유지하지 못한 영화다. 스타게이트만 살려서 색다른 이야기로 다시 나왔으면 하는 영화 중 하나. 6.7
3 years ago
EBS한국영화특선에서 방영한 "육체의 문"을 보고, 하루종일 이영화를 DVD로 사거나 다운받으려고 헤맸다. 그리고, 이봉래 감독과 여배우 방성자를 검색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방성자는 눈에 띄는 미모와 스타일에서 30년을 앞서간 배우랄까...? 너무 앞질러 간 탓에...역사속으로 사라진 초음속여객기 콩코드처럼
4 years ago
변신이라고 해서 CG를 기대했는데, CG도 별로, 공포도 별로네요. 구마 의식을 소재로 한 내용은 우리나라 정서에 안 맞는것 같기도 하고. 구마 의식 도중에 문 열어보지 말라는 말은 왜 꼭 어기는지... 첫 장면부터 화남. 감독의 의도가 가족의 소중함을 말하려는 것이었나요.
3 years ago
빈-디젤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본격적으로 알린, 독특한 SF 괴담~! 저예산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설정과 개성있는 캐릭터들, 긴박한 한계상황, 반전 넘치는 상황들로 예측불허의 재미들을 만들어낸 명작! "눈 앞의 적에게만 으르렁대느라, 문 열고 들어온 괴물들을 못 보는 인간군상들"을 비웃고 꾸짖는 명작!
3 years ago
부기맨은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있는 공포라고 한다. 방 안에 있는 옷장이나 벽장, 침대 밑은 어른이 된 지금도 멈칫하게 만든다. 왜 그런 친숙한 곳에 공포를 만들었을까. 그곳은 방안에서 내가 뭘 하는지 은밀하게 지켜볼 수 있는 공간들이다. 혹시 아이들이 문 잠궈 놓고 나쁜 짓 못하도록 하려고 그런 공포를 만든건가.
3 years ago
밖에서 보면 아무 문제없이 평범한 것 같아도 문제 투성이인 게 가족이다. 엄마는 참으며 살고, 아빠는 밖으로 돌고, 자식은 문 닫고 사는 게 가족의 실체다. 사진 속 행복한 가족의 모습은 그래서 순간의 거짓이다. 그러니까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싸울 때보면 지난 허물까지 전부 다 싸움의 불씨로 삼는다.
3 years ago
소득이 낮을수록 흡연율이 높다고 한다. 편의점 쉬는 날에 어쩔 수 없이 출근해야 되고, 불청객 손님을 골라서 받을 수도 없다. 최저임금도 보장받지 못하면서 감정노동에 시달려야 하고, 이 좁은 공간에서 청춘을 달래야 한다. 학비 벌 생각에 편의점 문 밖을 벗어나지 못하고,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담배와도 같다.
3 years ago
출근 하려고 하는데 아내가 나 친정 가서 몇 일 있다가 올께. 하면 남편은 문 닫기도 전에 괜히 기분이 좋아서 출근이 즐겁다. 그리고 뭘 할지 계획을 세운다. 늦게까지 술을 마실까. 아니면 오랜만에 밤새 게임을 할까. 늦게까지 잘 수 있다는 것도 마냥 행복하다. 이럴 때 비상금으로 사고 싶었던 것도 지르고 배고프면 귀찮으...
4 years ago
겨울밤은 길어서 꿈을 세 번은 꾸는 것 같다. 눈 뜨고 물 한 잔 마시는 동안 다 잊어버릴 정도로 덧없는 꿈들이다. 꿈에서 하늘을 날면 뭐하나 그래봐야 이불 걷어차고 있는 것뿐인데. 엄청 예쁜 공주와 사랑을 하면 뭐하나. 괜히 나이 먹고 속옷만 버리는데. 맑은 시냇물 속에 진귀한 보석을 줍느라 좋아하면 뭐하나 눈 뜨면 손...
3 years ago
개나 고양이를 좋아해서 키우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다양하다. 혼자는 외로워서, 어릴 때부터 키워보고 싶어서, 애들이 키우자고 해서, 키우던 사람이 사정이 생겨서, 선물로 줘서, 길에서 어린 녀석들이 울고 있어서. 뭐 이런 여러 이유로 만남이 시작된다. 근데 동물은 인간보다 자유롭고 활동적인데 집에서만 키우는 게 좀 ...
3 years ago
분명 개는 인간을 잘 따른다. 그래서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되기도 한다. 근데 인간을 따르는 게 아니라 주인을 잘 따른다고 해야한다. 인간을 잘 따르는 동물은 흔치 않지만 주인을 잘 따르는 동물은 많다. 소도 주인을 잘 따른다. 말도 알아 듣고 나름 주인과 교감을 나누려한다. 양이나 염소도 주인을 잘 따른다. 졸졸 따라 다...
4 years ago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하지만 맛 없는 집은 두번 다시 안 간다. 중국집 들어서면 뭘 먹을까 고민된다. 짜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중국집하면 뭐니뭐니해도 짜장면에 탕수육이다. 지금은 입맛 대로 짜장면과 짱뽕이 함께 나오는 짜짬면이 있다. 당시에는 없었던 메뉴다. 새로 오픈 한 가게는 서비스 팍팍주고, 또...
4 years ago
맛없는 밥 먹으려고 결혼한 거 아니다. 얘기 많이 하고 싶어서 결혼한 것도 아니다. 실제 모습 드러나는 위험을 알면서도 결혼한다. 왜냐 아무때나 하고 싶을 때 섹스하려고. 저녁 준비하다가도 뒹굴고 빨래 개고 앉아있다가도 뒹굴기 위해서다. 씻기 전에 하고 일어나서 하고 옷 입다가도 하려고 결혼한다. 화장하는 아내 뒤에서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