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국수로 끼니를 떼우고 집으로 향하는 한 남자. 온갖 종류의 크고 작은 기계류로 가득 찬 방에서, 그는 라디오부터 환풍기까지 모든 종류의 기계류를 해체하고, 다시 조립한다. 그리고 기계에 붙어있는 나사못들을 모은다. 냉동실엔 나사못과 함께 얼린 얼음이 가득. 그의 창조는 파괴를, 그의 파괴는 창조를 향해 나아간다. 끝없는 창조와 파괴, 그리고 파괴와 창조. 마지막 장면은 영화의 주인공은 물론 관객에게도 황당한 아이러니와 허탈감을 선사한다.
(2003년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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