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읍에서 법대에 합격한 형빈(손창민)은 고시를 준비하다가 서윤주(강수연)라는 여대생을 만나 사랑하게 된다. 형빈은 윤주의 과거를 듣고 그녀를 멀리하지만 윤주가 새학기에 등록하지 않았다는 소식과 이태원에서 외국인 전용 술집을 전전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녀를 찾아간다. 윤주에게서 모든 사실을 들은 형빈,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방을 얻어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형빈의 아버지(이낙훈)가 찾아오자 윤주는 미국으로 떠나고 형빈은 대기업에 입사해 미국 지사 파견 근무를 지원한다. 재회한 두 사람은 꿈 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파티와 향락에 젖어 있던 윤주는 곧 형빈이 귀찮아진다. 과거에 묵었던 농가를 찾아가는 두 사람, 윤주가 형빈을 쏘아 붙이자 형빈은 준비해간 권총을 윤주에게 발사한다. 윤주는 형빈을 진정으로 사랑했다는 말을 힘겹게 남긴 채 죽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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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Comments (8)
그러나... 80년대를 배경으로 지독히 자신말고는 돌볼 수 없는 비련한 서울대생 이야기라는 원작을 그대로... 이문열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