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앞서며 스릴과 긴장감을 놓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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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ndadeviren review on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
편집과 연출 등의 부족이 수작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만다
fVjegbmfGBCuiLY review on 사이공 Off Limits.
초반 분위기와 음악을 좋았으나 뒤로 갈수록 엉망이 되고 만다
VoFPsRI1kNUhR1I review on 원초적 본능 Basic Instinct.
단단한 얼음은 예리하고 날카로운 송곳에 쉽게 깨지고 만다. 인간이 감춰져 있는 본능에 무너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마음이 아무리 냉혈하다고 해도 결국 원초적인 본능 앞에 깨지고 만다. 항상 얼음처럼 냉정하고 이성적이려고 하는 나에게 송곳과 같은 것은 뭘까. 원초적 본능에 저항 한 번 못하고 깨져버린다.
oKgHDyIdAT27lRA review on 넬 Nell.
해피엔딩으로 너무 급하게 달려갔기에 배우들의 값진 노력이 빛을 잃고 만다
Nancyturnertfx1 review on 원더풀 데이즈 Wonderful Days.
그래픽과 모티프는 좋았지만, 성우 목소리 더빙과 스토리는 금방 한계를 드러내고 만다
Hilary review on 미행 Following.
중단편 소설 한 편을 읽은 느낌. 외롭고 지루해 시작한 미행. 그 사람이 어디에서 뭘 하는지 알더라도 절대로 두 번은 미행하지 않는다. 그의 눈에 한 남자가 들어온다. 그리고 그 남자에게 자신의 미행을 들키고 만다. 그때부터 남자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기 시작한다. 재미로 시작한 미행이 결국 자신의 목을 얽매고 만다.
Bailee review on 미드나잇 카우보이 Midnight Cowboy.
챔프의 아빠 존 보이트... 그의 비음이 섞인 촉촉한 목소리가 가슴을 촉촉히 적시고야 만다
XDMgSvS39kUhaec review on 사랑과 슬픔의 맨하탄 Q & A.
알과 브래넌의 대결로 갔다면 더 재미난 이야기가 되었을텐데. 이야기는 권력욕을 가진 고위층까지 확장시켜버리고 만다. 그러다보니 집중되어야 할 알의 이야기는 분산되고 그만큼 알에 감정이입하기가 힘들다. 이야기란 시간과 공간을 한정시킬수록 재미있다는 걸 반증하는 영화다.
patriciahilloa1 review on 애꾸눈 잭 One-Eyed Jacks.
화질이 않좋아 믿져야 본전이라 생각했건만 처음의 긴장이 끝까지 빠짐없이 이어지는 수작 웨스턴... 두 주인공간의 팽팽한 긴장감과 말론블렌도의 내적 갈등의 변화가 주흐름으로..철창을 사이로 오고가는 남녀의 절절한 고백에 끝내는 눈물을 쏙 빼놓고야 만다.
zlXZXQWZzSxfD9q review on 플래시댄스 Flashdance.
어릴때 동네 극장에서 동시상영으로 봤던 영화..지금보니 19금이었네..ㅎ 이 영화 보고 한동안 넋이 나가 있었다..줄거리나 이런걸 떠나 뭔가 찡함이 있는 영화다..왓어필링 매니악 레이디같은 음악 나오면 지금도 그때의 감흥에 젖고 만다..
patriciahilloa1 review on 레퀴엠 Requiem for a Dream.
Show Time
동공이 열리는 순간
모든걸 얻은것 같지만
모든걸 잃고 만다
과연 얻고자 한것은 무엇이길래...
할머니의 미친 연기력과 미친 음악
음악이 없으면 영화도 없다
음악에 대해 좀 더 알았었더라면...
제니퍼 누나
제발 그러지 마세요 흑흑흑
약물치료용 교본으로 쓰면 좋겠다
Rudy review on 태양의 제국 Empire of the Sun.
영원한 제국은 없다. 뜨거웠던 태양은 때가되면 저물로 만다. 독일과 일본은 뒤늦게 산업문명의 눈뜨게 되고 이후 제국주의 반열에 들어선다. 영국과 프랑스 등의 국가들이 세계에 식민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나, 일본과 독일은 세계 2차대전에서의 패배로 인해 제국주의의 종말과 함께 미국의 태양이 떠오르게 되었다.
Loletta review on 어딕션 The Addiction.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는 걸까. 인간의 왜 자유의지 대로 꺼지라는 말을 못하는가. 그건 인간의 육체에 두려움이라는 본능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결국 두려움 때문에 무참히 희생당하고 만다. 많은 인간이 나치에 동조한 것도 두려움 때문이다. 우리는 확산되는 광기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 그게 자유의지다.
살아야 할 이유는 많다. 그래서 피곤하면 충분히 자야 하고, 먹어야 한다. 이유를 잃어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삶이 된다. 특별함까지도 잊어야 할 추억이 되면 겹겹히 덮혀지고 만다. 그러나 알고 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랑의 아픔을. 사랑은 내게서 떠나가기만 했다.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먼저 잊지 않는다.
Karenthompsonm2 review on 더 팬 The Fan.
방망이를 들고 있으면 힘있게 휘둘러 보고 싶어지고, 돌맹이를 움켜 잡으면 투수라도 된냥 자세를 취한다. 칼을 만지작거리면 자연스럽게 칼을 빼들게 되고, 하나 둘 모우다 보면 그 하나 때문에 하나의 의미가 변질되고 만다. 특별한 방망이도 아니고, 특별한 야구공도 아니다. 홈런이라 할지라도 경기장 안에 떨어진다.
Amanda review on 헤븐스 프리즈너 Heaven's Prisoners.
개 버릇 남 못준다는 말이 떠오르는 영화. 조용히 무시하고 넘어갔으면 별일 없었을 텐데, 전직 경찰이랍시고 들쑤시고 다니다 결국 부인이 죽고 만다. 물론 일이 잘못되었기에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더더욱 전직 경찰이라면. 하지만 부인이 무참히 살해당할 줄 뻔히 알면서 그랬다면 문제가 있다.
SHPCfScyWY8zE1v review on 시라노;연애조작단 Cyrano agency.
처음 그 느낌처럼. 그 설레임을 영원히 간직한다면 그 얼마나 아름다운 해피앤딩인가. 연애를 하다보면 작은 다툼으로 상처받기도 하고,서로를 믿지 못해 사랑은 어느새 저 멀리 떠나 보내고 만다. 헤어진 연인들이 다시 만나면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다. 그래서 운명 같은 우연을 기다리고 새로운 사람으로 잊어보려 한다.
Elton review on 씬 레드 라인 The Thin Red Line.
삶과 죽음의 경계선은 그리 명확하지 않다. 때가 되면 흙으로 돌아가는 게 자연의 섭리 아닌가. 참된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영혼은 처참히 파괴되고 만다. 무엇이 인간의 영혼을 그리도 망가뜨릴까. 저 푸른 파도가 만들어내는 걸까. 나뭇잎을 타고 내리는 물방울이 만들어내는 걸까. 하늘에 물어봐도 아무런 대답이 없다.
dcNezpkvwK8hjey review on 원초적 본능 Basic Instinct.
인간의 본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과도 같다. 한 번 터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다.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도 특정 단어와 행동에서 반응을 보인다. 고양이가 소리에 민감하고 호기심에 반응을 하듯. 아무리 억제하려 할수록 욕구는 더 커진다.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도 본능 앞에선 쉽게 무너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