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샹탈 애커만 Plot

.2012년 8월, 샹탈 애커만은 새 다큐멘터리 영화의 촬영지를 물색하기 위해 미국 남부를 여행한다. 마리안느 랑베르가 동행하여 애커만의 여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애커만은 흑인 세 명을 연쇄 살인한 백인 남성의 사건을 1921년 발생한 오클라호마 털사 인종 폭동과 연관지어 접근하고자 한다. 그러나 정작 관련자들을 인터뷰하면서 이 사건이 인종보다는 어리석은 한 남자의 가족 문제에 더 가깝다고 판단되자 미련 없이 영화를 접는다. 이 영화는 결코 완성되지 않은 영화에 대한 영화다. 그러나 이 짧은 기록물은 애커만이 어떻게 대상에 접근하고,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는지를 내밀하게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영상이다. 차창 밖으로 흘러가는 풍경들, 호텔 방갈로에 열린 문틈 사이로 보이는 애커만, 옷가지와 노트북이 널려져 있는 방의 풍경, 짐을 들고 나간 애커만 뒤로 남겨진 빈 복도의 응시는 그리움과 함께 <방>, <호텔 몬테레이>, <남쪽>과 같은 애커만의 전작을 떠올리게 만든다.
(2016년 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조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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