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상태인 주인공 상직은 어느 날, 직업소개소의 소개를 받아 배달일을 시작하게 된다. 일을 시작한 첫날, 친구 현철과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이 배달했던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처음에는 우연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상직. 그 후로도 계속 죽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배달 일을 의뢰한적 없다는 직업소개소. 상직은 그 봉투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갔다는 것을 느끼고, 두려움 속에 봉투배달 일을 거부하기에 이르는데...
- 연출의도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겪게 된다. 오늘 우리가 무심코 스쳐 보내는 일들, 그 많은 일들이 미리 정해져 있는 일은 아닐까? 우리가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누군가가 써놓은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 는 어느 날 배달 일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 그 자신도, 그에게 배달을 맡긴 사람이 누군지, 무엇을 배달하는지, 왜 배달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인물을 통해. 아무 목적의식 없이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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