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배는 성북역 반지하에서 불구의 아버지와 할머니를 부양하며 산다. 용역 업체에 빚을 지고 경비원으로 근무하며 빚을 갚는다. 그리고 근무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여자친구 애란의 파업 농성장을 철거한다. 애란은 인배에 빚을 갚으라며 노조의 파업 자금을 횡령한다.
내 아버지만큼 책임지며 산다는 것도 참 힘든 일이구나, 스물일곱 겨울에 생각했다. 나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돌아보면, 막막하기만 하다.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그리고 나는 타인의 삶을 판단할 수 있는가, 소통하고자 한다. 언제나 이와 같은 질문으로 영화를 만들지만, 답은 같지 않고, 정답은 나타날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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