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철민과 만나는 수연. 이미 자살재활 치료센터에서 한 번 만난 적이 있는 두 사람은 모두 한 번씩 자살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의 건조한 섹스. 수연은 여전히 자살을 꿈꾸고 어느 날 자신의 죽음과 조우하게 된다.
- 연출의도
영화에서 내러티브보다 강조되는 것은 수연과 철민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이다. 인공적으로 자연을 가둬놓은 온실과 아파트는 박제된 삶, 즉 죽음을 향해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자살이란 단어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순수한 자살’과 ‘사회적 타살’. 영화의 영문제목인 ‘Glasshouse’는 온실과 감옥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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