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어디를 움켜쥐어 잠시 멈춰있게 할 수 있을까…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연인 세희와 지우. 세희는 지우의 사랑이 변했음을 느끼고 그 이유가 자신이 더이상 새롭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지우는 그런 그녀의 민감한 반응에 피곤을 느낀다. 상처받은 세희는 어느 날 갑자기 모든 흔적을 지운 채 떠나고, 과감한 성형수술로 새로운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리고 어느 날, 지우는 세희와 즐겨 찾던 단골 카페에서 스스로를 ‘새희’라고 소개하는 묘한 분위기의 웨이트리스를 만난다.
언제까지나 결코 잃어버릴 수 없는 것 때문에 눈물 흘리는 것이다…
새로운 새희와 사랑에 빠지는 지우, 새희는 그를 유혹하면서 동시에 그가 예전 세희와의 사랑을 잊은 것은 아닌지 시험하고, 결국 그가 세희를 잊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예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그녀는 세희의 사진으로 만든 가면을 쓰고 나타나, 돌아온 자신을 사랑해달라며 사실을 고백하고 놀란 지우는 자리를 박차고 떠나버린다. 홀로 남겨진 새희(세희)는 지우 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자신 앞에 나타날 것임을 알게 된다.
Director’s Comment
새로움을 찾는 것은 본능이다.
시간을 견디는 것이 인간이다.
반복 안에서 새로움을 찾는 것이 사랑이다.
…시간 속에서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인생이다.
여기 죽도록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
그러나 오랜 만남으로 사랑이 식은 것이 아니라 설렘이 식었고 몸이 식었고 열정이 식었고 그리움이 식었다.
나는 이 연인에게 한 가지 문제를 던진다.
말도 안 되는……
2006년 1월 김기덕
시간 보내기
Passing Time
드라마
이탈리아
Jan,01 2010 In Theaters
평범한 시간
Ordinary Time
드라마
포르투갈
Jan,01 2019 In Theaters
멈춰진 시간
Borrowed Time
애니메이션,서부
미국
Jan,01 2015 In The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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