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일 없는 프리랜서 사진작가 세르베(파비오 테스티 분)은 영화계의 스타를 꿈꾸지만 싸구려 에로영화에 출연하며 돈을 버는 불운한 여배우 나딘 슈발리에(로미 슈나이더 분)을 보고는 사랑에 빠져든다. 그녀의 애정을 얻고 싶었던 세르베는 나딘에게 여주인공의 역을 주기 위해 연극 "리처드 3세"를 제작하기로 하고 암흑가의 고리대금업자에게 돈을 빌린다. 처음에는 그에게 차가운 반응을 보이던 나딘은 세르베의 적극적인 노력에 점차 마음을 열어가고, 결국 나딘은 남편인 작크(작크 뒤트롱 분)과 세르베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김광석이 틀렸다. 너무 아픈 사랑도 사랑이다. 최소한 이 영화에서는 그렇다. 몰래 영화 촬영현장을 찍던 세르베는 연기 중인 나딘의 모습에 시선을 뺏기고, 셔터가 깜빡이는 찰나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렇지만 이미 결혼을 한 나딘. 더 다가설 수 없는 그녀를 위해, 세르베는 하나의 계획을 세운다. 그들을 너무 아픈 사랑으로 이끌 계획을. 실내장면으로만 이어지는 독특한 연출, 뛰어난 연기, 사랑의 아픔과 예술가의 고뇌를 세심하게 보여주는 묘사가 잘 어우러진 명작. 로미 슈나이더의 매혹적인 ‘뒷모습’은, 이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조연배우다. 디지털 삼인삼색 2010, 드니 코테 감독의 추천작.
(11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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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사랑이야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