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감독 타일러는 여자 친구 프린세스의 아버지인 수전노 터너에게 돈을 빌려 영화를 완성한다. 그러나 작품을 들고 영화사를 돌아다녀 보지만 그의 작품은 액션,폭력,섹스등의 흥행요소가 없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는다. 제작비를 빌려준 터너는 타일러에게 빚을 갚으라는 협박을 하고 타일러의 집으로 부하들을 보내 그를 위협하는데 그들에게 폭행을 당하던 타일러는 이성을 잃고 그들을 살해하게 된다.
마침 방에 있던 카메라로 살해장면을 찍은 타일러는 폭력에 자극을 받게 되는데. 부하들이 타일러에게 죽음을 당했음을 알게된 터너는 그를 추격하고 처음에는 살아남기 위해 싸우던 타일러는 점점 살인 장면을 찍는 묘미에 빠져들게 된다. 터너는 타일러의 필사의 도주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고 마침내 타일러는 터너의 집에 잠입, 그의 딸 프린세스를 인질로 터너 일당과 일전을 벌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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