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다혜는 변태적인 섹스 취향을 가진 남편 명환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지만, 명환의 욕구는 점점 심해져 의처증 증세까지 보이게 된다. 결국 다혜는 명환에게서 도망쳐 서울에 올라와 숨어 살기 시작한다. 자유를 만끽하며 지내던 다혜는 아래층에 살고 있는 남궁 준과 점점 가까워지지만, 과거의 기억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한편 명환은 다혜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를 추적하여 거처를 알아내고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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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해도 너무하네 Comment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