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인간을 심판한다는 사실에 강력히 항의하고 있는 사회물. 퓰리처상까지 받은 한 사진 작가가 사형수로부터 자신이 죽어가는 모습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밭는다. 사진사는 그가 누명을 썼고 실제 살인범은 이미 자살한 형사라는 사실을 밝혀내지만 증거가 모자란다는 이유로 형이 집행되고 5분도 안 돼 집행중지를 알리는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법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사람들을 사진 찍어대는 로이 샤이더의 연기가 가슴 뭉클하다. 영화의 전반적 템포는 느리지만 극히 절제되어 있는 사실적 화면 묘사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특히 사진의 비교와 대조로 증거를 잡고 추리해 나가는 장면이 짜릿한 재미를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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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사형수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