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0 켈로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은 화학무기 공장을 건설한다. 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한국군은 특수 부대인 8240KLO부대를 북한에 침투시켜 화학무기 공장을 폭파시키도록 한다. 영호는 북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8240KLO부대에 자원한다. KLO부대원들은 비밀리에 북에 침투하여 미리 파견된 여자 정보원과 접선한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북에 포섭된 스파이였고 어머니를 만나러 간 영호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원들은 북한군에 붙잡히고 만다.

하지만 대원들은 필사적으로 감옥을 탈출하여 영호와 합류하고 지하 화학공장까지 침투하여 임무를 완수한다. 그러나 탈출과정에서 대부분 전사하고 영호만이 남한군의 헬기에 의해 구조된다.

(이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