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합회의 차기 회장을 뽑는 모임이 열린다. 록과 따이디, 두 후보의 경합이 치열한 가운데 따이디는 뇌물을 뿌리며 회장이 되고자 노력하지만 현직 회장 텡의 제안으로 차기 회장은 록으로 결정된다. 이 결정을 수락하지 못한 따이디는 삼합회 멤버들에게 린치를 가하고 전통이 서린 용두 단장을 빼앗으려 하지만 결국 용두 단장은 록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2년 뒤 차기 회장이 되게 해주겠다는 록의 제안에 따이디 는 회장 자리를 단념하고 록 밑에서 일하기로 한다. 록과 따이디 는 홍콩 침사추이 지역을 장악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어 들이지만 결국 록은 호시탐탐 자리를 욕심 내는 따이디 를 낚시터에서 처치하고야 만다.
[흑사회]는 르네상스 시대의 벽화처럼 아름다운 롱 쇼트와 느긋한 이야기 전개로 이루어지고 제대로 된 총격전하나 없지만, 보고 난 후 치열한 액션영화를 본 것 같은 긴장감이 남는다. 조니 토의 탁월한 연출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대만 금상장 11개 부문과 칸영화제 경쟁에 진출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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