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에드워드 말러스는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숨져가는 모자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수년전 아무예고도 없이 자신을 떠났던 약혼녀 윌로우가 쓴 절박한 편지 한통이 에드워드에게 도착한다. 윌로우는 자신의 딸 로완이 사라졌으며, 에드워드만이 자신을 믿고 로완을 찾는 일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애원한다. 이에 자신의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구원의 기회라고 생각한 에드워드는 그녀가 있는 북서태평양의 외딴 섬 '서머시즐(Summersisle)'로 향한다. 비밀스러운 이교도적 문화가 도사리고 있는 서머시즐 섬에서 사건을 수사하던 에드워드는 무서운 진실과 마주치게 되는데...
니콜라스 케이지가 선사하는 호러 블록버스터
< 위커맨> - 8월 26일 대개봉!
2010년 8월말, 올해의 ‘가장 강력한 공포’가 조용히 극장가를 엄습할 예정이다. 각종 호러물로 소란스러운 시기를 피해 느지막이 개봉하는 영화 은 시종일관 음울하고 음침한 색채로 좌중을 공포로 물들이는 묘한 매력을 갖췄다. 주연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섭렵해온 ‘니콜라스 케이지’가 맡았으며, 본작은 그의 첫 번째 ‘오컬트 무비’로 기록될 것이다. 기괴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소름 끼치는 현상, 시간이 흐르면서 드러나는 놀라운 비밀,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다루는 방식은 ‘오컬트의 전설’로 기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은 오는 8월 26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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