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의 노래 Avanti Popolo

병사의 노래 Avanti Popolo,은 1990에 발표 된 이스라엘 1990 전쟁 영화입니다,영화는 라피 부카이가 지배하고 있습니다,배리 랭포드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90년01월0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1967년 6월 11일, 시나이 사막(The Sinai Desert), 수에즈 운하(Suez Canal) 동쪽 65km 지점. UN은 이스라엘(Israel)과 이집트(Egypt) 사이의 휴전을 선언했고, 6일 전쟁(The Six Day War)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었다.

6일 전쟁은 이미 끝났지만, 이집트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한 장교가 이집트 보병인 가산(Gassan Hamada)과 할레드(Haled El Asmar)를 붙잡아 전투를 수행하려하다, 결국 죽게 된다. 두 사람은 죽은 장교를 사막에 버려두고 수에즈 운하를 찾아 떠난다. 사막을 헤매던 두 사람은 위스키가 있는 유엔군 지프를 발견하게 된다. 이들의 여행은 승자와 패자, 국가간의 갈등으로 얼룩진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알아 듣지도 못하면서 함께 부르며 나아가는 이탈리아 혁명가 "아방티 포폴로(Avant Popolo)" 속에 인간적인 고독감과 각자의 상황이 가진 모순들이 어우러져 구체화되며, 숭고한 이상을 위해 전쟁에 내보내진 각국의 병사들을 상징하는 이 노래를 부르며 석양 속으로 사라진다. 다음날 아침 수에즈 운하에 거의 다다르면서 이스라엘과 이집트 병사들은 전쟁의 잔혹성과 그 필연적인 종말을 깨닫는다. 아침에 일어난 이스라엘 병사들이 잠들어 있는 가산과 할레드를 두고 진군하다가 그만 지뢰에 모두 목숨을 잃게 된다. 하지만 이것을 두 병사의 짓으로 오해하고 추격해 온 이스라엘 군에 쫓기던 가산과 할레드는 운하에 다달아 사격을 받고 쓰러진다.

1967년 6월 13일 이스라엘 병사(Israeli Soldiers)들은 가산과 헬레드를 칸타라 시(The City Kantara) 남쪽에 묻었다. 6년 뒤 제4차 중동 전쟁(The Yom Kippor War)이 끝난 뒤 이집트군은 이들의 시신을 각자 그들이 태어난 고향에 영구히 이장했다. 가산은 나일강 삼각주(The Nile Delta)에 있는 미타버쿰(Mitabukum) 마을에, 할레드는 카이로(Cairo)에 있는 군국 묘지(Military Cemetery)에 영원한 안식처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