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정 The Wandering Chef

단 한 단어. 엄마.....

영화의 개봉이 기대됩니다, 밥정 !!!
개봉첫날 영화관으로 고고씽 ~~~~

매번 편의점을 지날때 우리의 귀한 청소년들이, 간단한 식사 즉 김밥과컵라면을 먹는 걸 볼때마다, 그 아이들이 잃어가는것은 바로 사랑으로 만들어진 식사와 애정을 전달받지 못한다고 생각이 든다. 모두가 바쁘지만, 우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음식의 소중한, 먹는 것이 바로 그 사람이란 철학을 더 알려줘야할 어른들의 직무인듯하다. 영양은 음식에서도 나오지만, 전달해주는 부모에게서도 나오는 것이며, 또한 그 결핍으로 인한, 아이들의 허함이 종국에는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많아보인다. 이 다큐를 꼭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들이 시청하길 빌어본다. 아울러, 나 또한 반성하며...흉내는 아니더래도, 음식으로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행동을 하도록 노력하고 싶다.

임지호선생님..감사합니다. 10여년전, 보여주신 시골 할머님, 두분을 위해 감과 감잎, 그리고 나무로 그릇을 만들어 접대 하시던 모습 너무 눈물났습니다. 영화보러 가겠습니다..

자연을 그대로 전하는 잔잔하고 평온한 임지호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양평 작은 커피숍에서 뵜었는데, 인자한 모습으로 저와 제강아지를 대해주신 마음이 기억에 쭉 남네요